• 하나님께 나아가자 2 (히10:19-25)
  • 조회 수: 14, 2013.08.01 06:43:43
  •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에 새 가족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이미 교회를 다니시는 성도님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나아오신 분들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놀라운 생애를 출발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대통령에게 매일 수시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을 세상에서는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접근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사람일수록 알고 보면 아주 편하게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길을 몰라서 그렇지요. 그분이 어떤 성격인줄 몰라서 어려워하고 멀리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상 알고 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실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혹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우리는 한 번 다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1. 첫째, 우리 하나님은 열리신 하나님(Open God)이십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새가족 여러분들이 만나시는 하나님은 굉장히 정말 열리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폐쇄적이라는 생각을 우리가 버려야합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열리신 분이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히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옛날 애굽에서 나오는 출애굽을 할 때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장막이 있었습니다. 그 장막은 하나님의 불기둥, 구름기둥이 함께 하는 그런 텐트의 집이었습니다. 그 장막 안에는 방이 둘 있었고 그 방 사이에는 또 휘장이 있어서 방을 갈라놓고 있었습니다. 그 휘장 속의 방을 지성소라고 불렀는데 그 안에는 일년에 한번 만 대제사장이 어린양을 잡은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피없이는 못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한 속죄의 피를 흘리신 후 그 휘장을 하나님께서 친히 찢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계신 지성소를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길이 열린 것입니다.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예수님안에서 하나님은 완전히 열리신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생명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길이 마치 옛날 출애굽 때 홍해길이 열린 것같이 우리 앞에 구원의 길을 필요시 마다 열어놓으시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건물의 입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그녀는 얼굴에 주름이 많고 옷차 림도 허름했습니다. 그러나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한번은 건물의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시나 보지요.표정이 항상 밝아보여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제 걱정을 트럭에 담으면 아마 100대 분량도 더 될 것입니다" 부자가 다시 물었습니다."그런데도 어떻게 그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까.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할머니는 부자에게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들려주었습니다."내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어요.저는 고통이 닥치면 예수께서 무덤 에 머물러 계셨던 사흘을 생각하면서 사흘 동안 기다립니다.사흘 뒤에는 어김없이 새 로운 해가 뜬답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고민 중 90% 이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들입니다. 사흘만 인내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고 도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 대륙의 철도를 건설하는 대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감독관 헨리 카이저(He nry Kaiser)는 아주 유쾌하게 공사를 진행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인부들은 거대한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폭우로 산사태가 일 어나 건축장비가 모두 진흙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폭우가 걷히고 햇빛이 비칠 때 인부들은 비통한 분위기에 잠겼습니다. "카이저,우리는 이제 완전한 절망이다.저 거 대한 진흙더미가 보이지 않는가" 카이저는 인부들을 둘러보고 밝은 표정으로 말합니 다. "내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단지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이 보인다.그리고 저 진흙더미를 뚫고 힘차게 달리는 기차가 보인다" 인부들은 그의 말에 용기를 내어 공사를 완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우리 앞에는 열려있으신 하나님의 길이 있음을 믿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린 길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늘 열리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홍해의 기적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출애굽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 나타나며 홍해의 길이 열리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늘 열려계신 하나님의 품을 발견하실 줄 믿습니다. 길이 있습니다. 기도하시면 됩니다. 모세가 홍해 앞에서 기도했던 것같이 우리는 이제 기도하면 됩니다. 길은 열렸습니다. 인생길이, 응답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은 열리신 하나님이 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둘째, 우리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Near God)이십니다 열리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길만 열어놓으시고 저 멀리 아득히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그 분께 나아가면 이미 그분은 우리에게 가까이 계심을 경험합니다. 히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속죄의 피를 우리 대신 하나님께 드리신 예수님, 우리의 크고 위대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때문에 이제 우리에게 하나님은 열리신 분이실 분 아니라 아주 가까우신 분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을 멀리했던 죄입니다. 하나님을 왜 멀리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그 사랑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까운 분이심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 보다 마귀의 말을 믿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과일을 먹으면 정녕 죽는다 하셨는데 마귀는 아니야, 하나님같이 돼, 하였던 것이고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 보다 뱀, 마귀의 말을 따르다가 죽음이라는 보응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않았던 것이 죄였습니다. 죄를 지은 인생은 무화과나무잎으로 자기를 가리고 나무그늘에 숨기도 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멀리하면 부모님의 가슴이 매어집니다. 인생의 죄가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쏟으신 물과 피가 우리를 씻으시게 되었습니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때로 인생을 전환시키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프레드 노벨은 스웨덴의 화학자였습니다. 그가 다이나마이트란 폭발물을 발명한 후 큰 거부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그가 신문을 읽다가 자신의 사망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신문에는 '다이너마이트의 황제 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신문기사는 자신을 '죽음의 상인'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라는 가공할 위력을 지닌 살상무기를 만들어 일약 거부가 됐다.그 는 이 무기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죽음의 상인'이었다" 그는 이 기사를 읽고 큰 충 격을 받았습니다.사실 이 기사는 명백한 오보였습니다.신문기자가 이 사람의 형의 죽 음을 잘못 보도한 것입니다.그러나 그는 '만약 내가 지금 하늘의 부름을 받는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보며 인류에게 공포를 얀겨준 죄악을 참회했습니다.그리고 자신의 모 든 재산을 헌납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람들을 위한 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노벨상'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상인'이라는 책망이 그의 마음속에 뿌려 짐으로써 그의 마음을 씻어 새롭게하고 그의 모든 헌신을 통해 평화의 사명을 감당하 게 만든 것입니다. 노벨의 형의 죽음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죄에 대한 회개와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죽으심입니다. 이 죽음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해주시며 평화의 사람을 만드시며 그분의 생명수를 우리에게 부어줍니다. 우리는 회개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까이 계시면서 우리를 씻으시고 눈을 여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가까우심을 보는 눈이 열린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늘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그분께 나아가는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양심의 악, 불신앙을 씻고 주여, 아버지, 믿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인생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성경은 이 말을 "프로스엘코마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가까이 하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친근히 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근한 분이시니까, 라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부르면서 그분을 가까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을 가까이 하시는 길은 무엇입니까? 아멘, 믿습니다, 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3. 우리 하나님은 만남의 하나님(Meeting God)입니다 열리신 하나님, 가까우신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시는 만남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이 말씀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소망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만나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분이시니 믿고 문제 있으면 그분께 나아가서 기대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대를 포기하지 말아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바로 이런 기대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요 만남입니다. 예배는 만남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확장되는 것이 구제와 선행입니다. 서로 돌아보는 일, 소외자를 만나주는 일은 이제 예배의 연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만나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만나고 그리고 그 만남을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주선하고 연결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게되는 것입니다. 예배의 현장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히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은 소외자를 찾기 위해 이 시간 우리와 만나주시고 우리를 통해 새가족, 그리고 불우한 이웃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중심은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입니다. 이 예배의 중심은 십자가의 주님,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서 사랑의 영으로 충만하게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그 때문에 필요하고 우리에게 주일 성수는 중요합니다. 예배의 중심은 말씀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과 깊이 만나며 또한 성도의 사랑의 교제를 완성하며 확대하는 일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예배의 중심은 성찬이었습니다. 이 성찬은 하나님과 우리의 만남,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을 가지고 섬기면서 만나주는 만남을 포함하는 위대한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우리에게 성도의 교제라는 위대한 방법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의 중요한 요소로서 성도의 교제를 회복해야할 것입니다. 서로에게 떡을 떼어주고 잔을 나누어주듯이 그리고 축복의 말을 하면서 "이 떡은 당신을 위해서 찢기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 잔은 당신을 위해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라고 하면서 축복의 떡과 잔을 나누듯이 우리는 그렇게 해야합니다. 이제 서로 만나주는 일, 축복의 문안으로 만나주는 문안선교사가 되어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사이에 이제 사랑의 실크로드가 열려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그리고 우리의 불우한 소외된 이웃사이에 예수님의 생명길이 열려있습니다. 실크로드 비단길이 동서양을 연결하듯이 우리와 우리 사이에 주님은 비단길이 되셨고 생명길이 되셨습니다. 이 길로 우리가 교제하면서 이 길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셔야합니다. 이번 여름에 우리는 열리신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서로를 잇는 길, 실크로드를 우리 사이에 더욱 열기를 바랍니다. 여름에 여러분을 돕기 위해 청년부가 발행하던 큐티책자를 확대해서 전 교인이 보실 수 있게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자를 '말씀의 묵상과 행동"이라고 제목을 잡았는데 이제 '소외자를 찾아서 말씀 속으로 그리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행동하자'는 의미입니다. 생명길을 잇고 생명길을 여는 운동입니다. 여름 출애굽운동은 바로 이 생명길 운동이기도 합니다. 서안이라는 도시를 통해서 실크로드가 열리는 것 같이 이제 왕십리교회를 통해서 우리 사이에서 서로를 만나고 이웃을 만나고 불우하고 소외된 인생과 우리가 서로 연결되면서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고 함께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열리는 이번 여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가족 여러분께서 특히 이번 여름에 교회를 잘 나오시면서 우리 하나님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열리시고 가까우시고 저와 여러분을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함께 나가시는 예배를 쉬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우니 더욱 함께 예배드리기를 힘쓰면서 하나님을 풍성히 만나시는 이 여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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