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ut 10,000 (여호수아 6장 20-21)
  • 조회 수: 143, 2013.11.12 21:08:02
  • 너희는 외쳐라.... 여리고성이 함락되던 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후의 명령이었습니다. 시민 초청 1만을 향한 우리도 오늘 외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 성을 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를 이스라엘 백성들 손에 붙이셨습니다.(16)  여리고 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1절에 보니까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리고 정탐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다시 실망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가나안 사람은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데 메뚜기 같은 이스라엘이 싸울 준비를 한 가나안을 이긴다는 것은 정말 난공불락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여리고 성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을 얻는 방법까지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은 언제나 좋은 것을 얻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믿음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사건을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 11: 30에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과  우리의 뜻, 방법의 차이에 있습니다. 전쟁을 할 때 사람의 방법은 좋은 작전을 세우고, 많은 병사를 모집하고, 좋은 무기를 쓰고, 훌륭한 장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 일곱 바퀴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뿐입니다. 참으로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어이없는 일이죠. 그 무더운 여름에 그 큰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것은 참으로 터무니없는 일입니다. 희망을 걸만한 일이면 힘들어도 하겠지만, 해 봐야 힘만 빼는 뻔한 일을 왜 합니까? 만약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이 일을 결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생각할 때 어이가 없어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고전 1: 25에 보면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 하였고, 고전 1: 18에도 보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들에게는 능력이 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 내 방법과  다르더라도  믿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입니까? 말씀에 대해 순종하는 것입니다. 삼상 15: 22에 보면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신 28:2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무모한 일을 묵묵히 순종하였을 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큰 여리고성, 그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3. 외치는 이스라엘에게 여리고성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외쳐야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 지니라" 외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20절에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할렐루야!  외침은 군 전투에 있어서 백병전이나 마지막 적진에 들어 갈 때 강력하게 외치며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적을 찌를 때 마지막 힘을 다해 고함을 지를 때 군인들은 사기가 오르고 적들은 두려워 떨게 됩니다.

    4.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에게 여리고 성을 주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는 울산도성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울산 도성을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는데 어떻게 이 울산도성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①. 복음을 들고 나아가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 울산 도성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은 곳, 아래 양산, 위로 경주의 큰 사찰들로 포위되어 있는 이 도성... 그러므로 복음에 대해 결단코 마음의 빗장을 끄르지 않을 것 같은 이 울산 도성일찌라도 하나님은 우리 우산시민교회에게 이 울산도성을 향해 나아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울산도성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나아가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③.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외치기를 원하신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사명도 바로 구원의 소식을 외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외칠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처럼 오늘 우리가 외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꽃향기 새생명 축제의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첫째, 마치 마지막 결전을 기다리며 대기 중에 있는 군사들처럼 이제 보름 밖에 남지 않은 5월 29일 주일을 기다리며 “시민초청 1민명, 할수 있다 1 만명”을 외칩시다.  

    둘째, 복음의 나팔수가 되어 외칩시다. 지금 교회를 중심으로 주변에서 초청장을 돌리며 열심히 전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파트도 서로 다른 동에 사는 성도들 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 통로인데, 왜 들어오느냐는 것이지요. 예전에 이런 분위기가 없었어요.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그렇다고 싸우지는 마십시오. 

    셋째, 기도로 부르짖읍시다. 꽃향기의 마지막 외침은 기도의 외침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최선은 아무리 해도 99%는 될지언정 100%를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이룬 99%에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마지막 1%가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후에 마지막으로 기도해야 할 이유라고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행한 이 99%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100%의 완성품이 되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다 같이 부르짖읍시다. 주여 3창하며 5월 29일 일만 명의 영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일만 명의 영광을 우리 교회가 볼 수 있도록 기도 인도자가 나올 때까지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admin 143 2013.11.12
121 admin 347 2013.08.27
120 admin 201 2012.12.23
119 admin 317 2013.08.27
118 admin 264 2013.08.27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