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마다 새로운 하나님(사 65:17-25, 계21:1-7)
  • 2013.04.11 06:35:37
  • 새해 첫 아침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이 민족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믿음의 생활에 놀라운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바라는 남북통 일의 길이 속히 열려 민족의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뻐하는 것은 새로 맞는 일년은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무엇인가 희망적인 일들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또 그렇 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지난해에 실패 했던 일을 생각하면서, 한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좀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는 모든 사람에 게 참으로 은총의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새해의 의미는 더욱 큰 것입니 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들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실 것을 믿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에게 이런 소망을 늘 갖게 하십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 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 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롬 15: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란 말은 대단히 뜻깊은 말씀입니다. 하나님 은 무한한 신비를 간직하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날마다 새로 운 분이며, 날마다 새로운 사실들을 보여주시고, 날마다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소망을 주신다"라고 할 때 그저 이 다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을 주신다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 약속을 향해 가는 도상(途上)에서 우리는 항상 새로운 사실들을 만나게 되며, 하나님의 새로운 은총들을 맛보게 되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안고 산다는 것은 그 자체가 은총이며 기쁨이며 보람이며 즐거움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기대를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마찬가지입 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운(幸運)이나 우연(偶然)에 의한 횡 재(橫財)나 좋은 일입니다. 혹은 자기 의지에 의한 새로운 삶의 개척 같은 것에 대한 기대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좀처럼 해서 이루 어지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결국 일시적인 기쁨일 뿐 입니다. 이에 반해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 가 바라는 소망은 이 땅의 삶에서 부를 얻고 건강하게 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과 거기로부터 영적인 보람과 기쁨을 얻 는데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오늘 읽어 드린 두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표현하였지만, 이것은 낡 은 하늘과 낡은 땅을 수리하여 새롭게 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이전의 하 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져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창조하신 하늘과 땅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에서도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 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새롭게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다 고 할 때 하나님께서 전에 창조하셨던 그대로 다시 창조하시는 것일까 요? 아닙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의 하늘과 지금의 땅과는 전혀 다른 더 아름다운 하늘과 땅일 것입니다. 요즈음 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 란 말을 쓰는데, 컴퓨터 기계나 그 안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전의 것 보다 더 향상되어 나올 때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다시 만드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업그레이드'(upgrade)된 하늘과 땅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하늘과 땅도 그것이 간직한 무한한 신비 때문에 그 깊 이를 다 알지 못하는데, 이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새 하늘과 새 땅은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신비로울까요? 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 는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창의성은 참으로 놀랍기 짝이 없는 것이 아니 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무진장한 새로움을 간직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실 때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 나시며, 항상 신선한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무진장한 새로움을 그 안에 간직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권세열이라는 선교사 교수가 계셨는데, 이 분은 매일 다른 넥타이를 매고 강의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것 을 두고 우문현답(愚問賢答)을 만들었습니다. "권교수의 넥타이가 몇 개인 가"라는 물음에 "365개"란 답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일년 내내 다른 넥 타이를 맨 다는 뜻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넥타이만 매도 그것을 보는 사 람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취미 생활에서 흠뻑 빠질 때가 있습니다. 가령 바둑을 배운다 든지 당구를 친다든지 볼링을 한다든지 할 때, 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 맛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기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 수가 열리고, 점점 기술이 향상되는 것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 아 닐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이 없는 따분한 일의 반복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며, 의욕 을 감퇴시킵니다. 공장 생산 라인에서 근로자들이 분업에 의한 작업을 할 때 하루 종일 같은 일만 계속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요즈음에 와서는 한 사람이 종합적으로 기계를 조립하는 공장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 것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근로자로 하여금 자기가 만든 제품에 대한 애 착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결과 생산 속도와 제품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사를 조이는 사람은 하루 종일 나사만 조이게 마련이고, 그 단순한 일을 하루 종일 반복한다는 의욕을 잃게 만들어 결 과적으로 생산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은 창의적인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대하거나 배울 때 의욕이 생겨나게 마련입니 다.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여 결국 병들게 마련입니다.

    신영철 집사님이 쓴 수필집에 "모차르트를 들읍시다"라는 글이 있는 데, 거기에 보면, 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근로자들이 공장을 그만두고 다 른 일을 하는 이유가 공장에서 하루 종일 전혀 높낮이도 없이 똑같은 높 이로 일률적으로 들리는 '윙'하는 기계 소리가 싫어 그만 두었다는 것입 니다. 이런 소리는 직업성 난청이나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모차르트의 음악 같은 것을 들으면 정신이 안정되고 정 신치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Music Therapy라는 음악을 이용한 정 신치료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 인간은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 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욕구가 충족될 때에는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 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의욕이 떨어지고 기쁨을 잃고 마침내는 병까지 들게 됩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높은 산을 오른다든지, 극지(極地)를 탐 험한다든지, 뗏목을 타고 넓은 바다를 건넌다든지 하는 모험을 하는 것은 남이 해보지 아니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행이 즐거 운 것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풍물(風物)과 구경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에 한 번 맛들이면 계속 여행을 하고 싶은 것은 거기에 그 삶에 활 력을 불어넣는 새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경치나 인간의 삶도 신기하고 새로운데, 하물며 하나님 나라 를 여행하는 것은 더욱 새롭지 않겠습니까? 무궁무진한 신비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우리가 여행함은 순간순간이 새로움이며 놀 라움이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천편 가량 가지고 있습니다만, 설교를 준비할 때마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모험을 하는 그런 기분을 가집니다. 그냥 아무 설교나 적당히 준비하여 넘어간다는 것은 저 자신에게 용납되지 않을 뿐 아니라, 듣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흥미나 감동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분하게 길게 교훈조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설교하지 말라"라고 하는 것만 보아도, 설교란 지루하게 들리기 쉽고, 재미없는 시간이라고 보편적 으로 인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설교를 준비하는 목사들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세계에 관한 말씀인 데, 그것이 지루하다는 것은 설교자가 그 신비를 체험하지 못했음을 뜻하 는 것입니다. 한 교회에서 20년 내지 30년 설교를 한다면 성경을 대체로 모두 설교하였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같은 본문이라 할지라도 그 시대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또 다른 새로운 설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열번 이상 같은 본문을 사용하기 도 하였습니다만, 그 설교들이 다 같지 않은 것입니다. 제 설교가 어렵다 는 평을 듣습니다만, 저는 다 아는 진리를 평이하게 풀어 설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새롭게 느껴지는 말씀을 전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성경 은 66권으로 고정되었지만, 그 말씀들은 오늘의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 항 상 새롭게 해석될 수 있으며, 항상 새롭게 들리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면 연세가 높은 권사님들이 설교를 더 잘 들으시는 것 같습 니다. 그것은 믿음의 연륜이 쌓이면서 이 세상에 대한 흥미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와 소망이 있기에 그 나라에 관한 설교가 귀 에 잘 들리고, 또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 노인학교 에 참석하는 노인들에게 한 시간씩 강의를 들려주는데, 평범한 강의보다 는 무엇인가 새롭다고 느껴지는 수준 높은 강의를 좋아 들 하십니다. 젊 었을 적에는 이 땅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정신이 없다가 나이 들면서 사 람들은 점차 하나님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마련이고, 그 안에서 놀 라운 기쁨과 보람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날마다 새롭게 만 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의욕적이고 가장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이라 하겠습니다. 



    기쁨의 도성 새 예루살렘

    본문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뿐 아니라, 새 예루살렘도 창조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이사야서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 다"(65:18)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요한이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 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 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창조된 예루살렘 에는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 습니다. 거기에는 온갖 기쁨과 행복이 깃들이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것입 니다.

    우리는 이런 예언의 말씀이 잘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통으 로 얼룩지고, 죽음이 덮여 있는 이 땅의 삶과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입 니다. 어떻게 그런 도시가 가능할까? 두 세 사람만 모여도 싸우고 다투는 인간들이 모여 도시를 이루었는데, 그 도시가 평안하고 행복과 온갖 기쁨 이 충만하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그 런 것이 가능하고 아주 쉬운 일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 습니다. 우리에게는 꿈과 같은 도시이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평범 한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도시 예루살렘의 모습을 그려 보여 주시는 것은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에도 많은 놀랍고 새로운 것들이 있을 것임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다음에 갑자기 새 예루살렘을 창조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창조가 시작되 었고, 그 과정에 우리를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마치 매일 매일 새롭게 지어져 가는 집을 보는 것 같이, 아니 허허 벌판에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 하는데, 하룻밤 자고 나면 새로운 건물들이 생겨나고 아름다운 공원이 조 성되는 것을 보는 것처럼, 우리는 이미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건설 현장 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려진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조감도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광야와 같은 세상에 있지만, 하나님은 여 기에 새 예루살렘을 건설하시겠다고 설계하셨고, 그 조감도를 보여주셨으 며,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그 공사를 시작하시어 하나하나 그 설계도대로 지어 가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대감을 갖는 것은, 우리가 살 새 예루살 렘 건설이 금년에도 많이 진척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대를 갖고 매일 매일 건설 현장을 구경하는 사람은 늘 즐거움과 더욱 큰 소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 머리 속에 새 예루살렘의 조감도를 가지고 매일 매일 기 대와 소망을 굳게 가진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기대도 관심도 없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사람의 머리 속 에는 세상의 근심과 절망과 죽음의 슬픔만이 자리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 에게는 새해가 와도 별로 기대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금년 한해 또 어떻 게 살까 걱정만이 태산 같을 것입니다. 그날 그날이고, 작년이나 금년이 나 별로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 시큰둥하게 새해를 맞는 사람에게는 희망도 기대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아름다운 세계, 이상적인 도시를 그려 보여주신 것은 우리로 꿈을 갖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 나님이 보여주신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바라보며 나갈 때, 의욕이 생기 고, 기쁨과 즐거움을 갖게 되며, 그 꿈을 향한 창조적인 노력이 이루어지 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민족은 참으로 고난 의 역사를 살았지만, 강인하게 그 고난을 극복하였고, 그 어느 민족보다 도 아름다운 꿈을 가꾸며 사는 민족입니다. 이런 생명력이 어디에서 왔겠 습니까? 그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 배의 돛과 같아서 이 돛을 우리 인생의 배에 높이 달면 바람을 맞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꿈이 있으므로 해서 우리는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즐거운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새로움으로 여 러분을 만나 주십니다. 여러분이 마음문을 열고 그가 보여주시는 새로운 사실들을 받아 드릴 때, 여러분의 생애는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뒤에 있는 것은 돌아보지 말고, 오직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옛것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사고의 틀을 고정시키지 마십시오. 항상 미래를 향해 활짝 열어 놓으십시오. 그 러면 날마다 하나님께서 불어 보내시는 새로운 바람이 여러분을 생기가 넘치게 만들 것이며, 보람과 기쁨으로 여러분을 충만하게 하게 할 것입니 다.

    금년도 이런 꿈과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매사에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변화되고, 가정이 활기에 넘치게 되며, 교회가 부흥하게 될 것이며, 이 사회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새 롭게 여러분을 찾아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하십시오. 기대 이상의 하늘의 풍성함이 여러분 속에 차고 넘치게 될 것입니다.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이 풍성한 꿈이 여러분 속에 확실하게 그려져 소망과 기대를 안고 그 꿈을 향하여 달려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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