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부터 연말까지(신 11:8-12)
  • 2013.10.29 20:18:51
  •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첫 주일 하나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결국은 두 가지 종류의 사람입니다. 하나는 세상에 속해 사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속해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속해 사는 사람은 매사를 지가 위주로 처리하고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노력은 하지만 절망으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근심과 걱정, 슬픔과 괴로움, 실망과 좌절 속에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삽니다. 그의 믿음이 그로 하여금 다른 세계의 시민이 되게 한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 속해 사는 사람도 이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속해 사는 사람처럼 수고와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입장은 완전히 다릅니다. 오히려 어려움 가운데서 은혜스러운 하나님의 충고를 듣고 사랑의 권면을 좇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신을 살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과 더불어 동행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나 무한하신 하나님의 장중에 맡기고 신뢰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새해 첫 주일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본문 12절을 보세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여기 “여호와의 눈”이란 말이 있습니다. 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단순히 하나님의 전지성(全知性)만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눈은 사랑의 눈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가 가련하고 보잘것없고 쓸모 없는 우리를 살펴 주신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항상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생각하실 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하시고 말씀하실 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사랑의 본질이시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특별한 은혜의 대상이 된 하나님의 선민에게 있어서는 무한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하나님의 눈이 이 시간 우리 위에 있습니다. 사랑에 넘치는 눈으로 우리를 내려다보십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눈은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를 살펴 주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눈이십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관심 있는 사람은 그 눈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눈에 뜨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자식을 유모에게 맡겨 키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아니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직접 보살펴 주시고 자신의 팔로 그들을 주관하여 주십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안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되어지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주관하실 때 친히 하십니다. 

     우리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병이 났을 때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했던 분이 바빠서 오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왔을 때 실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모든 일을 주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대리로 보내시지 않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눈은 능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눈이 우리 위에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세상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대상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대상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까? 어떻게 그 많은 것 중에 하나 하나를 살필 수 있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으신 일이 없으시고 우리를 방관하신 일도 없으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하도 많은 사람이 있지마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살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할 때 응답 받지 못한 기도가 없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한 백성이 없는 것을 입증해 주십니다. 

     출애굽기 3장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이 내게 말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주야로 자기 백성 중에서 한 사람도 빼놓지 안고 보살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무한하신 사랑과 우리에 대한 관심과 변함없으신 능력으로 이 모든 일을 주관하여 주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불변하시고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피시되 추상적으로 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목적을 통해서 우리를 대하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나 부족할 때에도 변함없이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가 범죄해서 잘못된 자리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생각하셔서 우리를 용납해 주시는 것입니다. 
     
     자, 그리고 본문에 보면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우리 위에 있다고 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루나 한 시간, 아니 그보다 일분 일초라도 하나님의 눈을 피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 주기도 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강하다고 자부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세상에서 가장 미약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비참한 순간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간도 우리를 잊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의 눈이 항상 우리 위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주님, 항상 저와 같이 계시사 저녁이 다할 때까지 저의 곁을 떠나지 마시고 침상에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일어날 때까지 나를 보살펴 주세요. 이 귀로 속된 것 듣지 말게 하시고 이 마음이 더러운 것을 생각지 말게 해주세요. 하나님, 저를 혼자 있게 하지 마시고 항상 제 곁에 계셔서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해 충격적인 일을 당했고 이 나라의 운명이 아슬아슬한 고비를 몇 번 넘겼습니다. 이제 그 해도 지나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1980년이 더 나쁜 해가 될는지 누가 압니까? 행운의 해가 된다고 누가 보장합니까? 하나님만이 아시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다. 이 세상의 광야 길을 담대하게 행군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의 구름기둥 불기둥이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고 만나가 변함없이 우리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반석에서는 생수가 끊어지지 않고 솟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중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말씀이 있는데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축복을 말해 줍니다. 어떻게 축복이 되냐구요?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우리를 선택하셨고 은혜로써 우리를 선택하사 하나님의 분깃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기 “네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내 하나님이십니다. 

     “네 하나님”이란 말은 그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보살펴 주신다는 뜻도 됩니다. 나를 보살펴 준다는 의미에서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능력뿐만 아니라 친교의 관계를 통해서도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도 피조물들이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도와줄 아무 피조물도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일년 열두 달 사 계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돌봐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에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이겠습니까?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도 드릴 대상이 없고 하나님과 더불어 약속도 할 수 없게 된다면 이거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존재하지 아니할 때 우리에게는 약속도 영적인 구원도 그리고 위안이나 도움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가운데는 20년, 30년, 혹은 50년 동안 하나님 없이 살아오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기도도 없이 하나님을 신뢰함도 없이 소망도 별로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오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믿음의 자세에 있게 될 때 이 새해부터는 그러한 생활을 지속하지 않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생활을 하시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구 하게 될 때 연초부터 연말까지 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에 의해서 응답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에게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친교 관계를 맺지 않고 살게 될 때에 은총을 받는 대열에서 제외될까 두렵습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그의 백성 위에 있게 될 때 우리에게는 어떤 결과가 생기게 됩니까? 그 동안 여러분은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으셨는데 금년에는 이러한 시련에서 자유로와 지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업이 여의치 않아 남모르는 고민과 고생을 하시며 지내신 분, 금년에는 사업에 형통하심을 바랍니다. 지난해에 상급학교 진학에 실패하여 고배를 마시고 괴로워하는 우리 학생들, 금년에는 원하시는 학교에 다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어려운 병에 시달리며 육신과 영혼이 지치신 분 계십니까? 하나님이 도우셔서 모든 병마에서부터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를 얻고 건강하게 기뻐 뛰며 주님을 찬송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에는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슬픔 가운데 빠져서 가슴 아파하며 외로이 눈물지으신 분, 금년에는 그 슬픔을 떨쳐버리고 주님의 위로로서 슬픔을 이기시고 힘차게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귀가 살아 있어서 악의 세력이 우리를 주관하는 동안 우리에게는 참된 평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실 때 우리에게는 평화와 기쁨이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금년 연초부터 하나님과 더불어 담대한 신앙을 가지고 용기 있게 전진해 나아가십니다. 하나님의 성호를 깃대로 삼고 나아갈 때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찬송을 부르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근심을 다 버리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여러 가지 방면으로 금년 연초부터 전망이 흐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연히 염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에 나는 참새도 하나님이 먹이시는데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버리실 리는 없습니다. 들에 핀 백합화도 입히시는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헐벗게 내버려두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확고한 신뢰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것입니다. 

     금년 한 해 동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시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우리의 키가 한 치라도 클 수 없고 우리의 머리칼 하나라도 검게 할 수 없습니다. 내일 일에 대해서 염려하지 마십시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간절하게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가에 따라서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고 적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금년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우리 위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믿음의 생활을 하십시다.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은 자연히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아니하기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무슨 일을 당할 때나 ‘나는 하나님의 눈이 지켜보신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생활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구약 잠언 16장 1절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고 권면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매우 의미 깊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영하는 크고 작은 일이 모두 하나님의 눈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 앞에서 사십시다.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행하시며 그를 진심으로 의지하는 사람은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십니다. 주님의 눈은 불꽃과 같아서 우리의 속마음을 헤쳐 보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우리를 살피시고 나를 보십니다. 내 생각과 내 생활이 혹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것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눈이 지금도 우리 하나 하나를 보시면서 우리 양심에 말씀하여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속이지 맙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한 가운데서 깨끗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범한 죄를 모르시기 때문에 자백하란 말이 아닙니다. 다 아시고 계십니다. 내가 지은 죄를 내가 죄로 인정할 때, 이 죄 때문에 가슴 아파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죄사함 받고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축복이 됩니다. 

     여러분이 성가대원으로 봉사할 때 시간마다 큰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학교에서 봉사할 때 연초부터 연말까지 교회 학교 성경반에서 성경을 배우시면서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구역을 책임지고 돌보시면서 놀라운 축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교회 살림하시면서 큰 축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연초부터 연말까지 우리 모두 축복의 분위기 속에서 사십시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영적 체험을 갖게 되실 것입니다. 항상 활동적이고 부지런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금년 첫 주일부터 마지막 주일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하신 그 은혜의 길, 축복의 길, 생명의 길을 따라갑시다. 

     항상 소망을 가지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영락의 식구 하나 하나를 연초부터 연말까지 각 방면으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지각에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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