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양식 참된 음료(요 6:47-58)
  • 조회 수: 114, 2013.06.15 07:24:52
  • 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가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고난주간으로 지킵니다.
    이 고난주간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지금 성찬예배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고 합니다.

    많는 신학자들은 말합니다.
    이 성찬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거룩한 예식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의 통로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
    성찬식 !   이 거룩한 예식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입니다.
    그러기에 이 시간 우리가 모인 이 성찬의 자리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축원합니다.

    이 성찬을 통해서 우리는 이 시간 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게 될 것입니다.
    그저 피상적으로만 보면 빵 공장에서 만들어진 카스테라요 포도를 빚어낸 포도즙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여기 이 빵과 포도즙은 그렇게만 볼 수 없는 특별한 빵이요 특별한 포도즙입니다.
    그것이 왜 그렇습니까 ?   55절 말씀을 보십시오 !
    그것은 오늘 우리가 먹게 되는 빵 !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인자의 살이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시게 되는 포도즙도 무엇이라고 우리 주님 말씀하십니까 ?
    인자의 피라 !   거기 그리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
    지금 우리가 빵집에서 파는 빵을 먹고 우리 성도님들의 손으로 빚어낸 100%의 포도즙을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 !
    우리는 그것을 이 시간 먹고 마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이 문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빵과 포도즙 !
    여기에 우리가 성찬식을 거행하는 이 순간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임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 사실을 믿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단순한 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것들을 참된 양식, 참된 음료라 !
    그리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 55절 말씀이 바로 그 말씀이지 않습니까 ?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이 성찬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
    우리는 오늘 이 성찬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가 과연 어떤 존재인가 ?
    바로 그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면 먼저 50-51절 말씀을 보십시오 !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

    성도 여러분 !
    오늘 우리가 성찬에 참여하여 떡을 먹으면 어찌된다 말씀하십니까 ?
    우리에게 영생이 주어진다 하지 않습니까 ?
    따라서 우리는 오늘 이 성찬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는 영원한 생명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 !   그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  
    여러분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여러분은 잠시 이 땅에 왔다가 아침 안개처럼 서서히 사라지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영원한 생명 !
    바로 그 생명이 오늘 이 성찬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생명이란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이 땅에서의 삶이 우리의 모든 것이 아닙니다.
    또 다른 삶 !   기쁨과 평강으로만 가득차 있는 영원한 삶 !
    바로 그 삶이 여러분의 것임을 확신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두번째로 5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까 ?   같이 보시겠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성도 여러분 !
    마지막 날에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시는 자를 우리 주님, 어찌하신다 하십니까 ?
       내가 그를 다시 살리신다 !
    그리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영광에 참예할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활 !
    우리는 바로 그런 부활에 참여하게 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심판으로의 부활도 있다.
    영원한 사망에 던져지는 그런 부활도 있단 말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의 부활은 그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활 !
    바로 그것이 오늘 이 성찬에 참예하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성찬을 통해서 우리가 그런 존재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 !   그것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활 !   그것이 있단 말입니다.

    그 사실에 대한 확신 !
    그것이 오늘 우리의 삶이 어떠하다 할지라도 그 모든 삶을 이기게 합니다.
    오늘 이 성찬을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은혜가 그런 은혜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세번째로 56절 말씀을 보시겠습니까 ?   같이 보시겠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

    성도 여러분 !   무슨 말씀입니까 ?
    오늘 이 성찬에 참여하는 우리 !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계신다는 말씀 아닙니까 ?
    예수님과 우리 !   우리와 예수님이 한 지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몸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처럼 나라는 존재는 예수님과 한 지체라는 사실 !
    우리는 오늘 이 성찬을 통해서 바로 그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제나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 !
    성도 여러분 !   그 사실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가져다 주겠습니까 ?
    주님 내 안에 계심에 성도 여러분 !   우리가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폭풍을 향해서도 잠잠하라 명령하시는 주님 !
    광풍도 한 순간에 잠재우시는 주님 !
    그런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 분이 바로 내 배의 선장이라는 사실 !
    성도 여러분 !
    그 사실을 확신함에서 오는 유익보다 더 귀한 것이 우리에게 어디에 있겠습니까 ?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처럼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우리 주님 내가 항해하는 배 안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 !
    그 사실은 정말 우리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 !
    그 어떤 상황이 지금 여러분을 두렵게 하고 있습니까 ?
    이 성찬을 통해서 주님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확신하십시오 !
    주님께서 바로 여러분 배의 선장이십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그 모든 것을 마음대로 주장하시는 주님 !
    바로 그 주님께서 여러분 배의 선장이시란 말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맡기십시오 !
    주님께서 책임지시고 우리 인생의 배 !
    가장 안전한 곳으로 항해해 가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나'라는 존재가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먹고 마시는 빵과 포도즙 !
    그것을 우리 주님께서는 참된 양식,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성찬에 참여해서 우리는 지금 그저 단순한 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그 빵과 포도즙에 영적으로 임재해 계시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살과 피 !
    그것을 먹고 마시는 자를 향해서 주신 특별한 말씀입니다.
    '나'라는 존재 !
    1)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존재입니다.
    2) 마지막 날에 반드시 다시 살리시는 존재입니다.
    3)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지닌 존재입니다.

    오늘의 성찬을 통해서 이 사실을 다시금 확신하시고 그 확신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시는 우리 영암의 가족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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