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위에서의 주님의 기도(눅 23:34) [고난주간]
  • 2013.09.02 08:56:50
  • 우리 주님의 고난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난이셨습니다. 
    하늘의 좋은 환경을 떠나 지상에 육신을 입고 오시는 것 자체가 고난이셨습니다.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배척하는 시대에 일부로 낮은 자리 가난한 가정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약한 자들의 친구로 빈한 자들의 형제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공생에의 길은 참으로 험하고 험난한 고난의 여정이셨습니다.

    오늘은 고난 주일입니다 
    한 주간을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의 신앙인의 절기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주님께서 인간들에게 심판을 받으시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신분으로 인간들 앞에서 심판을 받는 자체가 고난이며 수모입니다 
    주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 주님의 제자인 유다에게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저녁 내내 혼자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혼자서 외로히 철야 기도하셨습니다 
    날이 새기가 무섭게 배신한 제자였던 유다를 앞세운 원수들에게 잡혀야 했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시고 이리저리 끌려 다니면서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잡히시자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이 주님을 하나 떠난 배신감을 겪으셨습니다.
    빌라도 법정에 설 때에 주님의 뒤를 따르면서 다윗의 자손이여 호산나 하면서 따르던 사람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는 배신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십자가형이 내려지면서 가혹한 채찍을 맞아야 했습니다. 
    로마 군인들의 침 뱉음을 당하며 조롱을 받으며 뺨을 맞으셨습니다.
    희롱하기 위하여 가시관을 왕관이라고 씌우고 홍포를 입혀 거짓 경배를 들렸습니다.
    그리고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야유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100여 근의 무거운 생나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여 가셔야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민중의 이유 없는 야유와 비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넘어지고 쓸어 질 때마다 채찍을 맞아 가면서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양손과 양발에 못을 박아 세워 그 십자가에서 숨 지셨습니다.
    오늘은 그 주님을 기념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잊을 수 없는 사건이기에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사건을 기억하는 자마다 복되고 은혜스럽기에 기념하는 절기인 것이다.

    능력이 없으셔서 당하는 고난이라면 체념이라도 하지만 한마디 말씀이면 죽일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 그들의 영혼까지 멸하시는 주님이면서도 이것이 인간들의 영혼을 살리는 대 역사이기에 이 일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기에 그 사명감으로 감당하신 사건이기에 우리는 의미 있는 절기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고난 중에서 지극히 일부인 십자가에 위에서 내려진 축복의 기도를 생각해 보는 이번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십자가에 달리시자 제일 먼저 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 
    니다.

    사람이 죽음의 앞에 둔 고난 앞에서는 최고로 악해 지던지 최고로 선해지던지 합니다
    그러기에 그 죽음 앞에서 저주는 진짜 저주이며 축복은 진짜 축복입니다 
    그러기에 유언을 지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 속에서의 주님의 기도는 참으로 진한 애정의 기도입니다 
    주님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기도에 인간 구원에 몰두 하셨습니다.
    자신이 당하는 육신적인 고난보다 저들의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 더욱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들의 위하여 계속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아 살아야 하겠습니다.
    육신의 고난을 당하는 것보다 영혼이 멸하는 것을 더 아파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육신적인 고난을 당하는 자보다 영혼이 멸하는 아파할 줄 아는 성도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성도입니다

    2.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이신 이름입니다 
    죄인의 대표로 부르신 이름입니다 
    죄는 아버지만이 용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우리들에게 보내신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십자가를 지오니 저들의 죄까지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죄라도 주님은 용서하신다는 것을 보이셨습니다.

    3.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저들이 누구이겠습니까?
    크게 말하면 모든 인간인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적게 말하면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1. 죄 없는 예수님을 뇌물을 받고 거짓정죄한 저들을 위해 기
    도하셨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하여 죄 없는 자를 죄인으로 모략한 자들입
    니다.

    2. 자신의 얼굴을 때리면서 조롱한 저희들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이 돌질을 하니까 자기도 돌질하는 자
    들을 말합니다.

    3. 홍포를 입히고 가시관을 씌우고 머리를 흔들며 조롱하는 저
    희들입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침을 뱉고 희롱하는 저희들입니다.

    4. 연약한 주님을 채찍으로 반사상태가 되도록 때린 자들입니
    다.
    십자가를 지기에 기운이 부족하여 쓰러질 때에 채찍질했던
    저희들입니다.

    5. 못과 망치를 가지고 매정하게 달려들어 피가 튀기는 것을
    개의치 않고 망치질 한 자들 입니다. 피 흘리기를 두
    려워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망치질을 하면서도 자신은 아무런 아픔도 느
    끼지 않는 자들입니다.

    6.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의 옷을 서로 가지기 위하여 제비를 
    뽑는 저들입니다.
    교회를 자기의 이익의 도구로 삼는 자들입니다.

    7. 의인을 십자가에 매달아 좋고 의로운 일을 한 것처럼 자긍
    하는 자들입니다.
    영적인 소경들의 소행을 용서 해주기를 기도합니다.

    8. 옷을 벗겨 수치를 들어내 보이게 하고 좋아하는 자들입니
    다.
    다른 사람의 부끄러움을 기쁨으로 아는 자들입니다.

    9.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는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기도
    했습니다.
    자기들이 십자가에 못박는 분이 누구인가를 알지 못하는 어
    리석은 자들입니다.
    자기들을 심판하실 분임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
    다 
    지금 이 죽음이 무슨 죽음인줄 얼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죄가 얼마나 큰 가를 알
    지 못하는 저들입니다.
    자기들의 행위가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가를 알지 못하는 자
    들입니다.

    "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은 이미 용서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넓은 마음을 가지신 주님이신가를 보여 주십니다.
    이러한 사랑을 가지신 주님이시기에 나의 죄를 의지할 수 있는 분입니다.


    결 론

    우리는 이 고난당하신 주님 안에서 살면서도 형제의 허물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성도라고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라는 기도가 어떻게 상달이 되겠습니까?
    내가 크고 무거운 죄를 용서받고 싶은 만큼 형제의 허물을 사하는 우리가 됩니다.
    오늘 이후로 형제에 대한 적대감이나 미워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고난의 주님께 내려놓고 그분의 판단을 기다립시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죄인과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용서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성도가 됩시다.

댓글 0 ...

분류  제목  등록일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고난주간 2013.09.0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