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고전 15:20-26)
  • 조회 수: 225, 2013.07.10 07:55:10
  • 부활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오신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부활이란 무엇입니까? 부활이라는 말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죽음으로 그의 생애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신 것입니다. 
    죽음이란 가장 큰 비극입니다. 죽음이란 슬픈것입니다. 죽음이란 두려운 것입니다. 죽음이란 흉한 것입니다. 죽음이란 불길한 것입니다. 죽음은 이별을 의미합니다. 그 죽음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연기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죽음에 항거할 수가 없습니다. 죽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대신하여 죽게 할 수도 없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을 의미합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자,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한 분 예수님은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주일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주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으면 나도 부활에 동참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인데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입니다. 인간들에게 죽음이 오는 것은 죄의 값입니다. 그 죄를 없이하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피를 믿으면 내 죄가 모두 씻음 받습니다. 깨끗해집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도 이 예수님의 피를 믿으면 여러분의 죄가 없어집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효력이 있는 이유는 예수님은 죄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은 만인간의 조상이기 때문에 그가 지은 죄는 모든 인간에게 유전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모를 통하여 이 세상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기도 죄인이면서 남의 죄를 없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분, 예수님은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에 인간의 방법으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부모를 통해 이 세상에 왔지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모 마리아를 통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죄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의 피는 죄를 없애는 효력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 피를 믿으면 죄씻음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천국백성이 됩니다. 하늘나라를 갈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인간이 불행해지는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가정이 깨어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회가 혼란해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국가의 질서가 없어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모두가 다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그 죄를 없애 보고자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종교로서는 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용서해주셔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피를 믿으면 죄가 없어집니다. 평화가 주어집니다. 병마질고가 치료됩니다. 형통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맑히시는 주의 보혈 
    성자 예수 그 귀한 피 찬송하고 찬송하세 
    주님 앞을 멀리 떠나 길을 잃고 헤매일 때 
    나의 뒤를 따라오사 친히 구원하셨도다. 
    (찬송가195장 1절)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찬송가 184장 1절) 

    나의 죄를 없이하려고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피흘려 주셨습니다.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그러나 3일만에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셨습니다. 

    둘째, 성경에는 세가지 큰 기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천지창조의 기쁨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 탄생의 기쁨입니다. 
    예수님 탄생을 전하는 천사는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고 했습니다. 예수님 탄생은 전 인류의 구원을 의미하는 기쁨의 소식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기쁨입니다. 
    인간은 죽으면 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그의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살아나신 주님을 보고 기뻐했습니다.(요 20:20)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눈물을 거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진리가 승리한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삶을 주시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 값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사망에서 놓여 참 자유를 얻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가짜에 대한 진짜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미움에 대한 사랑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마귀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주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이 전부 진리이신 것을 증거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그러나 3일만에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믿으시는 모든 분들은 이 부활에 동참하는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셋째, 예수님의 부활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입니다. 
    본문 20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나의 죄를 없애주시려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로마병정들은 예수님을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이 살아계실때에 '나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기 때문에 혹시나 진짜 살아날까싶어 무덤을 인봉하고 무덤 곁을 로마병정들로 하여금 지키게 했습니다. 과연 사흘째 되는 날 새벽에 예수님은 그 무덤을 깨치고 살아나셨습니다. 할렐루야! 
    어떻게 예수님은 살아나실 수 있으셨습니까? 그는 죄가 없이 죽었기에 하나님이 그를 무덤에서 일으킨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살아나신 그 모습을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①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들에게 제일 먼저 보이셨습니다.(마 28:9) 
    ②베드로에게 보이셨습니다.(눅 24:34) 
    ③예수님이 죽으심을 슬퍼하며 고향으로 가던 엠마오도상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눅24:13-35) 
    ④도마제자가 출타하고 없을 때 열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눅 24:36) 
    ⑤도마제자가 있을 때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요 20:26) 
    ⑥갈릴리바다에서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요 21:1-24) 
    ⑦갈릴리 산 위에서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마 28:16) 
    ⑧예루살렘 부근에서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막 16:14) 
    ⑨주의 형제 야고보에게 나타나셨습니다.(고전 15:7) 
    ⑩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나타나셨습니다.(고전 15:6)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할 때 하나님 우편에 서 계셨다(행 7:56)고 했습니다. 
    사울청년을 부르실 때(행 9:5) 나타나셨고, 
    밧모섬에 귀양가 있는 요한사도에게 나타나셔서 말세의 현상을 보여주셨습니다.(계 1:13- )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것 가운데 특별히 흥미가 있는 것은 먼저 게바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게바는 누구입니까? 베드로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로마병정에게 잡혀 총독 빌라도에게 심문당하고 있었을 때 예수님의 제자됨을 부인한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셔서 사명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의 형제 야고보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이 야고보는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1명인 야고보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육친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고나서 요셉과 결혼하여 여러 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살아계셨을 때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육친의 동생에게 나타나 보이신 것입니다. 야고보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독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기록한 것입니다. 
    다음 도마제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손과 발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 창자국과 못자국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그는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외에 성경의 기록을 보면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몇 명 있긴 있습니다. 
    ①사렙다 과부의 아들이 있습니다. 그는 엘리야 선지자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셔서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②수넴여인의 아들이 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의 기도로, 죽었던 생명을 하나님은 다시 돌이켜 주셨습니다. 
    ③회당장 야이로의 12세 먹은 딸이 있습니다. 어린 소녀가 급환으로 죽었을 때 예수님은 가셔서 그를 살려주셨습니다. 
    ④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청년입니다. 일찍이 과부가 된 엄마는 아들 하나 의지하고 살았는데 그 아들이 죽자 어머니는 심히 애통해 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상여를 따라나오면서 통곡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어머니의 눈물을 보시고는 상여를 멈춘 후 그 청년을 죽음에서 일으켜 주셨습니다. 
    ⑤청년 나사로는 죽은지 나흘된 자였습니다. 무덤을 찾아가신 예수님은 무덤을 막은 돌을 치우라고 하시고는 그를 일으켰습니다. 
    ⑥도르가는 선행을 즐기는 칭찬 받는 여성도였습니다. 그러나 급환으로 그녀가 죽었을 때 그에게 도움을 입었던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들의 눈물을 보고 그를 일으켰습니다. 
    ⑦유두고는 바울사도가 주의 복음을 설교할 때 창문에 앉아서 꾸벅거리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바울은 그를 안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부활의 사건이 7개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활과 예수님의 부활은 전연 다릅니다. 그들은 비록 다시 살아났지만 다시 수명을 다하여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한 몸은 영체가 되신 몸입니다. 영화스러운 몸이 되신 것입니다. 음식을 잡수셔도 되고 잡수시지 않아도 되는 몸이 된 것입니다. 문을 열지 않고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계시다가 500여 형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첫 열매라 했습니다. 어떤 자들의 첫 열매입니까?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입니다. 
    잠자는 자는 잠을 깰 때가 있습니다. 주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 죽어 무덤 속에서 잠 자다가 우리 주님 재림주로 오실때에 깨어서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본문 22절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아담 안에서 죽었다는 말은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므로 지은 죄가 원죄가 되어 모든 사람이 그 죄값으로 죽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삶을 얻습니다. 그 피로 죄 씻음 받았기에 예수님의 부활에 우리 모두가 동참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이 말하는 기쁨 가운데 최고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에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우리들도 그 부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만이 참 삶을 증거하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언의 성취입니다. 살아계실 때 그가 말한 것 그대로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신 확실한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내 죄를 씻어주심을 확실히 증거하는 표증이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만이 진리 속에 있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이 부활주일에 하나님께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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