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열매인 그리스도의 부활(고전15:20-28)
  • 조회 수: 290, 2013.07.10 07:56:33
  • [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만물이 하나님의 신기한 섭리의 기적들을 보여주는 계절입니다. 그러므로 삭막한 회색 빛 들녘이 화사한 꽃들의 미소가 충만하고 산하는 푸른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입니다. 그리고 산과 들에는 벚꽃, 개나리, 철쭉, 산에는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수를 놓은 것입니다. 생명체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면 생기를 내어 품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들과 산은 죽음의 색깔을 벗어 던지고 푸른 생명체들로 약동하는 기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드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의 기운과 함께 찾아 온 주님의 부활절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4월이야말로 부활의 계절입니다. 모든 생명들은 봄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온 인류의 죄와 영벌의 죽음에서 우리를 대속 하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장사한지 삼일만에 죽음의 모든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 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가르쳐주십니다.

     본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바울의 편지로서  영적으로 매우 혼탁한 고린도 도시를 배경으로 윤리적 부도덕과 편만한 우상숭배와 거짓 교훈 영향 아래 있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I. 본문은 인생이 육신의 죽음으로만 끝나 버리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 중에 육신의 죽음과 더불어서 인생은 영원히 무로 끝나버리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처사요 영혼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라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고린도전서 15장의 말씀은 1절에서 11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증언하십니다.12절에서 19절까지는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부활과의 관계에 대해서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고전15:16-19]의 말씀에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만일 우리 사람이 이생뿐이고 영원한 세계와 영생이 없다면....! 부활이 있을 수 없고,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도 없으며, 우리 가 믿는 진리에 대한 믿음도 헛것이며, 여전히 죄와 저주아래 있을 뿐이요 이생뿐이라면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즉 심판의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영생의 세계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누가복음에서 가르쳐 주신 어리석은 부자는 이 세상밖에 몰랐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한 천국을 부인하며 살았습니다. 육신의 즐거움밖에 모른 것입니다. 이웃을 몰랐으며, 영생을 위해서 전혀 준비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요5:29)의 말씀에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II.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신앙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필요성을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의 말씀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로 하여금 영생을 위한 믿음을 주시고 이 믿음을 바로 세우시기 위해서 말씀이 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죄인들의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의 보좌를 내어놓으시고 이 땅에 대속의 제물 오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고 부활을 통하여 영생의 약속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재림 주로서 심판의 주로서 강림하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바로 서야 하는 것입니다.

     [요11:25-26]에서 주님은 선포하셨습니다.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확신있는 신앙을 바탕은 십자가의 대속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첫 열매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사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라는 사실을 가르치신 목적은 성도가 부활의 확실성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미온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자는 것입니다.

           < 예 화 > * 산자에게 길을 물어

      어떤 선교사가 모슬렘 교도들이 많은 나라에 가서 선교하게 되었는데

     그 선교사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산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누구에게 길을 묻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물론 산 사람에게 묻겠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에 선교사는 말하기를 모하메드는 죽었고 예수님은 살았다고 하면서 살아 계시는 예수님께서 나아와서 인생의 길을 물어 보라고 전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새벽에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무덤 밖에서 울고 서 있을 때 흰옷 입은 두 천사가 하나는 예수님의 시체가 있던 머리 편에 또 다른 천사는 발 편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때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마리아가 대답하기를 "사람들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뒤에 서 계셨으나 마리아는 예수님이 뒤에 서 계셨으나 마리아는 예수님인 줄 알지 못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동산지기인 줄로만 알고"당신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기를 "만약 당신이 예수님의 시체를 옮겨갔다면 어디 두었는지 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마리아야"라고 그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 때에야 비로소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사망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현장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공자, 맹자, 석가, 모하메드, 소크라테스 등은 모두 무덤을 남기고 갔으나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빈무덤을 남겼습니다. 다른 모든 종교는 크고 아름다운 무덤을 자랑하고 있으나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아름답고 큰 무덤이 아닌 빈 무덤,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는 무덤을 남겼을 뿐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인류 역사 속에서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살아 계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분과 동행하면 영원히 사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서 기록에서 우리는 다음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1) 동일성(identity): 이것이 중심점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장사 지낸바 바로 그 예수입니다.

    2) 연속성(continuity): 예수께서는 육체적 감각으로 감지될 수 있는 신체의 형태로 부활하셨습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바울도 부활의 육체적 성격을 강조것입니다.  

    3) 비연속성(Discontinuity): 비록 육체적 부활을 하셨지만 그 신체는 이전과 똑같은 신체는 아닙니다. 그것은 이제 새로운 세력을 소유한 변화된 몸이었던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이 가지는 종말론적인 성격은 바울이 예수의 부활에서 그리스도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선언하는데서 더 분명해집니다(고전15:20).

    부활 첫 열매라 함은

    1) 신자들의 부활을 확증하는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부활은 이제 희망 이상의  한 사건이 됩니다. 모든 것이 이 사건에 달려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이 첫 열매라 함은 우리의 부활을 확증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부활이 그의 부활과 같은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빌3:21, 고후5:4)

     부활의 실존적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이 죽었다 살아나신 것이 역사적 절대사실이라면  

    1.그가 하나님인 것이 절대사실이며  

    2.그의 피가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의롭다함을 얻게 된 것이 사실이며  

    3.그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 되는 일과 영생 얻는다는 사실을 절대 보장    한 것이며  

    4.새 생명, 풍성한 생명을 주신다는 절대 보장이며  

    5.나를 보호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도록 주시며(빌 4:19)  

    6.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7.성령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시며  

    8.몸의 부활과 재림약속의 절대 보장이시며 그의 말씀은 절대 진리임을 절대 보장하신 것입니다.

     인간 절망의 최악의 것이 죽는 일이라면 희소식 중의 희소식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입니다. 예수가 자기 죽음으로 죽음을 죽이고 죄와 죽음과 사탄의 노예였던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었다는 사실은 개념이나 신화나 소망스런 생각이 아니라 육체의 피묻은 현실이요, 시공의 사건이요, 부활의 영이신 성령의 실존사건입니다. 부활의 영은 나의 피요, 살이요, 심장이요 호흡과 같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역사보다 예수와 함께 나를 부활시킨 성령의 역사는 나의 삶의 순간 순간에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성화와 영화의 영이십니다.

     

    III.  본문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단의 권세를 멸하시고 발아래 둘 때까지 왕 노릇하실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단의 세계 영원한 멸망과 저주의 세계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 땅위에 현존하고 있는 악의 세력들은 멸망당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악이 득세를 하지만 그것이 영원한 승리를 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소돔고모라가 결국 유황불의 심판으로 그 종족을 감춰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개인별, 나라별로, 지역별로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프랜시스 볼테르  그는 프랑스의 유명한 철인, 작가요, 위대한 인문주의자였다. 그는 건강할 때 말하기를 "기독교란 안방 부녀자나 양복 수선공이 믿기에는 좋은 것이리라. 그러나 지혜로운 자가 믿을 바는 못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죽기 직전에 담당의사에게 이렇게 호소했다. "나는 지금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도다. 내게 6개월만 생명을 연장해 준다면 내가 가진 값진 것 중에서 절반을 당신(그리스도)께 주리라. 그리고 나서 나는 기꺼이 지옥으로 가리라. 당신이 함께 해 주십시오. 오! 그리스도시여, 예수 그리스도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21세기를 선교할 책임을 가진 성도들로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 버린다는 잘 못된 생각을 극복하고 부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나의 구원과 부활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확신 있는 믿음을 가지고 모든 유혹과 불신앙을 이겨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십니다 그가 나를 다스리시고 영원히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저주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은 우리가 체험할 영원한 능력이요 축복입니다. 이 은혜를 옷 입고 21세기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합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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