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행 11:19-30)
  • 조회 수: 119, 2013.07.01 06:58:27
  • 드디어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세계선교운동은 그 거대한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시던(행 1:8) 예수의 명령이 안디옥교회의 탄생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안디옥’은 지중해연안에 자리잡은 고대의 3대도시 중에 하나였습니다. 즉 로마,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그 세 번째 도시가 바로 안디옥이었습니다. 안디옥은 당시 인구 50만의 아름다운 국제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시의 세계선교계획 중에 이 안디옥을 중요한 선교전략 요새지로 확보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① 안디옥이 고대에 인구 50만을 수용하는 큰 도시라는 것 ② 동서 무역의 길이 맞닿는 중요한 교통의 요새지였다는 것 ③ 로마인, 헬라인, 유대인들이 함께 섞여사는 혼종을 이룬 국제도시였다는 것 ④ 유대교 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먼 지방이었다는 사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안디옥교회는 하나님의 구속사 운동에 빛나는 세계선교의 축복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Ⅰ.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봅니다.

      1. 안디옥교회 탄생은 핍박의 산물이었습니다.

      유대 예루살렘 교회가 핍박을 받고, 그 결과로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를 하는 일로 인하여 예루살렘을 떠나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예수의 복음을 전한 결과였습니다(행 11:19). 
      저들이 주 예수를 전하는(행 11:20) 내용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오순절 사건의 주제였습니다(행 2:36). 가이사랴 사건의 주제였습니다(행 10:36). 예수 때문에 핍박을 받은 사람들이 멀리 안디옥까지 피난을 와서, 거기서 주 예수를 전파한 결과 안디옥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교의 특색이요, 생명이요, 자랑입니다.

      2. 안디옥교회의 내적 성장, 영적 성장 곧 질적 성장이 있었습니다.

      1) 안디옥교회의 성장은 능력의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1장 21절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손’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출 9:3, 삼상 5:3, 6, 사 59:1, 겔 1;3). 주의 손이 병을 낫게 하고(행 4:30), 주의 손이 사울을 붙잡아 회개시켰습니다(행 13;11). 본문에는 주의 손이 수다한 사람에게 믿음을 일으키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행 11:21). 안디옥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장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2) 안디옥교회의 성장은 참된 목자들의 충성된 사역의 결과였습니다.
      거기에는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그는 착한 사람이요, 또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영의 인물이었습니다(행 11:24).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교회 탄생의 기쁜 소식을 듣고 그를 안디옥교회에 파송한 것이었습니다(행 11:22).
      또한 저 유명한 다소의 실력자 바울이 있었습니다(행 11:25-26).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바울과 함께 동역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의 안디옥 사역은 참으로 큰 축복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들의 사역은, 
      ① 예수 중심의 사역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1장 23절에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 말은 모름지기 예수를 믿는 자는 ‘예수에게 가까이’, ‘예수를 향하여’ 나아가고, 아니면 ‘예수께 머물다’, ‘예수께 거주하다’, ‘예수 안에 있다’ 함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삶의 중심과 내용과 의미와 목적을 완전히 내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 옮겨 버리고 바꾸어 버리는 상태를 가리킵니다(갈 2:20). 
      ② 성경 중심의 사역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에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마 28:19-20) 예수의 최후 명령을 실행한 일이었습니다.
      1년간 모여 큰 무리를 가르쳤다는 사실은 저들의 사역이 성경교육 중심의 강론이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의 가르침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인간(죄인)을 새롭게 창조하는 구령적(救靈的) 가르침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구속 진리를 가르쳤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생활을 통하여 나타내도록 ‘지키게’(마 28:20) 했다는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신(信)’을 가르치고, ‘행(行)’을 가르쳤다는 말입니다. 믿음(信)으로 구원받는 은혜의 복음을 가르치고, 그 구원의 은혜에 따라오는 창조적 새 삶을 가르쳤다는 뜻이 됩니다.

     3. 안디옥교회는 외적, 양적 성장이 있었습니다.

      1) 그것은 큰 무리의 수적 증가에서 보여집니다. 
      사도행전 11장 21절에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고 하였습니다. 11장 24절 하반절에는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신자 수의 증가를 뜻합니다. 11장 26절에도 「…큰 무리를 가르쳤다」고 한 사실입니다. 주께서 구원받는 무리를 날마다 더한 것입니다. 그것은 진정 주님이 기뻐하시는 요구였습니다.

      2) 그것은 불신자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음에서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 중에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Cristianov")’이란 ‘그리스도의 것’ 곧 ‘그리스도의 족속’, ‘그리스도에게 소속된 당원’이란 뜻으로 저들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무리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입니다. 참으로 역사적이며, 세계적인 크리스천(Christian)의 이름이 안디옥교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을 불신자들 편에서 볼 때 자신들과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불신자 스스로가 예수 믿는 신자를 ‘그리스도인’ 곧 ‘그리스도에게 소속된 사람’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3) 그것은 모교회인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사랑의 손길 곧 구제연보를 보냄에서 나타났습니다.
      안디옥교회가 영육으로, 내외적으로 부흥할 어간에 유대나라는 큰 흉년과 기근으로 인해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모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이 흉년으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디옥교회는 ① 각각(개인적으로) ② 그 힘대로(자유롭게) ③ 유대에 있는 형제(신자)들에게 ④ 부조(사랑의 연보)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⑤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행 11:29-30). 
      저들은 바나바와 바울에게서 배운대로 그것을 지켰습니다.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들은 모교회인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사실상 영의 구제 곧 복음을 받았습니다. 이제 안디옥교회도 모교회를 향하여 주의 사랑을 나타내는 열매를 보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교회가 참 형제된 거룩한 교제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4. 마침내 안디옥교회는 세계를 향하여 복음의 포문을 여는 축복의 단계로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 나타난 안디옥교회는 주의 성령의 역사를 좇아 바나바와 바울을 교회 중에서 따로 세워 그들을 세계선교사로 파송하는 큰 비전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마침내 안디옥교회는 ‘세계를 받은 교회’로 축복의 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고난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 의해서 탄생한 안디옥교회는 충성된 복음의 증인들에 의해서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안으로 밖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말하자면 믿음의 장부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 놀라운 장부의 힘을, 세계를 먹이고 세계를 살리는 세계선교운동으로 발산하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안디옥교회야말로 요셉의 창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축복의 가지가 마침내 담을 넘고 말았습니다. 실로 큰 감사의 조건이 아닌가!

     Ⅱ. 우리 교회, 경향교회, 주의 교회입니다.

      ’99년도의 시간은 경향의 나이를 알려주는 또 하나의 역사의 이정표가 됩니다. 바로 1973년이 경향교회 탄생의 해라고 할 때, ’99년 역사의 연호는 경향 26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물 여섯 살의 경향을 알려줍니다. 
      ’99년의 경향은 우리가 맞이한 강서시대에, 온전한 1년을 보내는 첫해가 됩니다. 참으로 받은 축복의 은총이 너무 큼을 느낍니다. 
      우리 교회가 받은 시대적인 사명은 개인구령운동(3·3·3 운동)입니다. 세계선교운동입니다. 진리의 증인을 양성하는 신학교운동입니다. 그리고 학원의 복음화 운동입니다. 개척 교회 운동입니다.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사업, 곧 성민회운동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 복음선교 수단으로서의 기독교문화운동입니다. 
      이 모든 교회적 사명수행의 근간은 교회 자체의 부흥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자를 해산하는 이 일이 바로 교회 존재의 기본이 됩니다. 
      ’99년을 맞는 경향은 금년 1월부터 10월 31일 현재 2,441명의 새 교우를 얻었습니다<장년 780명, 학생(중·고) 544명, 주일학교(유·초등) 1,117명>. 새로 생긴 교우만으로도 큰 교회가 이루어진 축복을 받았습니다. 
      ’99년의 교회 경상비도 예산액을 초과하였습니다. 새 성전연보를 계속하는 진통의 즐거움 속에서도 교회 일반 경상비에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99년 5월 1일(토)에는 새로 옮긴 새 성전에서 126명의 임직자를 세웠습니다(장로 10명, 집사 장립 48명, 집사 취임 5명, 권사 취임 48명, 명예권사 추대 15명). 이로 인하여 전투하는 지상 교회의 군세가 더욱 견고하여졌습니다. 
      ’99년 고려신학교를 돕는 후원회 회원은 2,084명에서 445명이 증가되어 2,529명으로 더하여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신학교 운영에는 기름이 넘쳤습니다. 
     ’99년 경향선교회는 일반회원 2,722명과 특별 선교회원 502명에서 각각 725명과 49명이 더하여 모두 3,996명으로 축복의 증가를 보았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현재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선교사 82명(항만 1명, 북미지역 11명, 구라파지역 7명, 아시아지역 7명, 아프리카지역 8명, 호주지역 2명, 러시아지역 4명, 중앙아시아지역 5명, 남미지역 6명, 인도지역 16명, 특수지역 15명)의 선교사역비가 계획대로 잘 보내지고, 선교사역이 왕성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외 선교지에 세워진 교회는 모두 82개 처인데, 작년의 통계 8,912명에서 금년에 1,769명이 더하여 10,681명으로 선교지 교세가 성장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선교지는 예배실(교회당)이 확보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두 여자고등학교의 학원 복음화는 점진적으로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으로 감당하는 한국성민회는 정말 선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충성된 복음의 증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고려신학교는 해외에서 학위를 받고 새로 가담하는 새 교수진과 함께 경건과 학문의 진보가 더하여지고 있습니다. 정말 점점 더 격조가 높아지는 경건의 고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성전 헌당을 목표하고 달리는 건축위원은 작년 274명에서 금년에 347명으로 더하여졌습니다. 저들 모두는 교우들과 함께 ‘생의 최고’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교회와 저들의 삶속에 축복의 최절정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교회에서 불일 듯 일고 있는 어린이 새소식반 운동은 현재 60여 개 처에서 매주 1,000여 명에 이르는 꼬마 천사들이 복음으로 양육받는 모임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축복의 징조들입니다. 
      또한 어린이 선교원을 통한 가정의 복음화가 이루어져 명실공히 어린이 선교원의 그 본래적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우리 경향인 모두가 주께 감사해야 될 특별 은총의 선물들입니다. 교세의 증가, 경상비의 축복, 선교회의 진보 그리고 점진적인 학원의 복음화, 신학교 운동의 진보, 성민회의 활동, 또한 여러 다양한 문화매체(TV, 방송, 각종 문서, PC통신, 설교자료실 KCM, 경향교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들을 통하여 복음이 확산되고 있음도 감사해야 됩니다. 특별히 감심적이고 헌신적으로 행하는 건축위원들은 우리 교회가 받은 축복의 별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세계선교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 중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빌립을 사마리아와 가사로 내려가는 길에 보냈습니다. 그 결과 사마리아와 저 먼 아프리카에 복음이 실려 갔습니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하여 베드로를 가이사랴의 이방 장교의 집에 보냈습니다. 그 결과 로마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교회가 당하던 박해 중에서 집사 스데반을 순교의 제물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말미암아 교회가 환난을 만나게 하고 그 환난의 바람결에 기독교 신자들을 안디옥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리고 거기 안디옥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안디옥에 교회를 세운 것은 구속사적, 교회사적, 선교사적으로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의 선교명령이 실행되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쓰임받기 시작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안디옥교회가 이방 선교의 전진기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은 안디옥에 더해진 것입니다. 그 결과 안디옥교회는 마침내 세계를 받은 교회로 축복을 받아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가 안디옥교회 탄생의 교회사적, 선교사적, 구속사적 의미입니다. 경향교회의 존재론적 의미도 이런 맥락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사의 중심은 구속사입니다.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운동은 그의 몸된 교회운동을 통하여 이룩해 가십니다. 교회운동은 바로 케루그마(khrugma) 곧 전도(설교)운동을 통하여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지구에 자리잡은 교회는 역사의 중심이요, 전 역사 내용의 알맹이입니다. 교회가 역사를 역사 되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구속경륜이 교회운동을 통하여 이 세상에 나타나고 그 교회운동이 끝나는 날에는 역사와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예언했습니다. 
      지상의 교회운동, 곧 선교운동이 성취되는 날에는 새 하늘, 새 땅, 새 통치의 세계가 도래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홍수 심판의 역사는 이것을 웅변적으로 예언해 주었던 위대한 역사의 표적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역사의 알맹이는 노아와 그 가족을 태우고 있는 그 방주였습니다. 확실히 그 시대 역사의 알맹이는 노아의 방주가 아니었던가!
      오늘은 ’99년의 감사절입니다. 
      모름지기 별들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경향인 된 여러분! 아니 그리스도인 된 여러분!
      여러분이 오늘의 방주인 경향호에 실려 있음을 감사, 감사,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더하여지고 있는 여기 경향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더 크게, 더 높게, 더 깊게, 더 넓게, 더 많게, 더 뜨겁게, 더 기쁘게, 더 넘치게 감사합시다. 우리 모두 이 하나님의 집(교회)에서 감사의 잔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감사의 잔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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