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요 20:24-29)
  • 조회 수: 274, 2013.06.22 21:48:31
  • 2천년 전에 유대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셨고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면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이 세상의 종말이요 그 때는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이 부활의 영광을입고 살아남은 자들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으로 변화를 받아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그 때에 비로소 죄인들의 구원이 완성됩니다.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시고 장사지냈던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대로 또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던 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1 예수님을 장사했던 무덤이 비어있었습니다 
      막달라마리아가 찾아갔던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 간 것을 보고…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요20:1-2) 하였습니다.어두운 새벽에 찾아간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견고하고 무거운 무덤 문이 열려있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으므로 누가 예수님의 시신을 옮겨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요한)이 찾아갔던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시몬 베드로도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요 20:6-7) 하였습니다. 장례 때 사용했던 세마포와 수건만 정리되어있고 예수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뿐만 아니라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으로부터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말씀을 확실히 들었는데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요 20:9) 하였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나 경험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한 번 죽은것이 정한 이치이기에 흙으로 돌아가고 무덤을 남깁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의 무덤은 그 문이 열린 채로 비어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부활의 증거입니다. 성도들도 부활의 첫열매이신 예수님처럼 부활합니다. 무덤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 믿고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잠자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에 성도들의 무덤도 빈 무덤이 되고 성도들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으로 부활합니다. 

    2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장사한 지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주셨습니다.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요 20:15) 하십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지기인줄로 알고 "주여 당신이 옮겨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 가리이다"(요 20:15) 하는데 "마리아야"((16) 하시면서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저녁때에 제자들이 모여있는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찾아오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19) 하시고는 못 박히셨던 그 손과 창에 찔리셨던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시면서 부활을 믿게 하십니다. 기뻐하는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 하시면서 사명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의심으로 꽉 차 있는 도마도만나주셨습니다. 도마는 제자들로부터 부활 소식을 듣고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25) 하였습니다. 여드레가 지나고 제자들이 함께 있을 때 예수님이 다시 오셨습니다. 특별히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7) 하였습니다. 도마는 주님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8)하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29) 하십니다. 
      제자들은 부활의 증인이 되어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핍박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9-20) 하였습니다. 바울은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딤후4:17) 하였습니다. 부활하신주님이 바울의 전도 인생에 항상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셔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권세와 능력으로 때마다 일마다 은혜를 베푸십니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3:22)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믿음의 주요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교회를 붙들어 주시고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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