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고전 15:12-22)
  • 조회 수: 273, 2013.07.10 07:49:43
  • 오늘 부활의 아침에 이 자리까지 나오신 여러분들의 삶에 부활의 승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절이 큰 날인가, 성탄절이 큰 날인가? 
    우리들은 부활절 보다는 성탄절을 더 크게 여깁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부활절을 더 크게 여깁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성탄절은 2-3일 공휴일이지만, 부활절은 거의 일주간 공휴일이랍니다. 우리 나라는 성탄절은 공휴일이지만, 부활절은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적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활 교리를 예수님 탄생교리와 같이 아주 중요합니다.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 빈무덤의 종교라고 합니다. 이는 부활교리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이 부활교리를 전하면서 1-2절에서 (고전15: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이 말씀을 굳게 믿고 지키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이란 단어는 모든 죽은 것, 잘못된 것이 다시 새로움을 입고 살아나는 의미로서 세상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역사적인 사실은 부정합니다. 또 교회도 인생이 이 세상 떠난 후에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기 위해 육체가 부활할 것이라는 교리를 교회가 강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만일 믿는 우리들이 이 도리를 굳게 바로 잡는다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모든 죄와 사망이 우리를 협박해도, 어떤 절망의 현실에서도 눌리지 않고 담대히 승리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믿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육신이 사는 부활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로 승리하신 주님을 힘입어서 날마다의 삶에서 부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인생으로 이 땅에 태어난 우리들은 다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우리 육신이 다시 사는 부활이 있다는 말씀을 믿으시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진정 자신이 죽은 후에, 또 장차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자신의 몸이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깨닫고 감격하며 그러한 부활 신앙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성도와 그렇지 못한 성도의 신앙생활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극심한 환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담대한 믿음으로 주를 배반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또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 부활 신앙을 바로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이 부활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하는 제목으로 부활을 중거하려고 합니다. 만일에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됩니까?

    첫째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시지 못했다면 구속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14절의 말씀 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도 헛것이요,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도 거짓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속하셨다고 해도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무덤 가운데 계신다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들에게 사죄와 칭의를 주셨다고 할지라도 부활로 영생의 소망을 주지 않았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우리들의 죄는 여전히 있을 것이요, 우리들은 영원사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됩니다. 

    둘째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수고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은 자들의 그 믿음도 순교도 다 헛된 것입니다. 18절에서 말한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죽었는데, 만일에 부활이 없다면 내세도 없는 것이니 그들은 세상이 말한대로 어리석고 망한 자들이 될 것입니다. 
    19절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소망이 이 세상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과연 그러합니다. 우리들의 소망이 세상 뿐이라면 우리들이 오늘 주를 위해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도 헛될 뿐입니다.
    32절에,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무엇 때문에 맹수의 입에 먹히는 줄을 알고도 신앙생활을 하겠느냐, 부활이 없다면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오늘은 먹고 마시자 하는 자가 지혜롭지 않겠나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사셨습니다.(20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과연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말씀이 참인가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고린도전서를 쓰여질 때의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말씀은 너무나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3절-8절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신 주님이십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장사지낸 바 되었다는 증거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께서 완전히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장사하는 장면들을 자세히 성경에 기록한 것은 그 때에도 종교지도자들은 단지 기절만 한 예수를 감추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했다고 한다고 미혹하는 말을 했는데, 장사 지낸바 되셨다고 밝혀 말씀하십니다.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보이신 것은 부활의 사실을 확실하게 증거하도록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은 우리들은 의심도 하지만, 그 때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12절에 이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 분명하게 전파되었거늘 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너무나 확실한 그리스도 부활의 증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 두려워 떨던 제자들이 언제부터 담대함으로 복음을 증거했습니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부터 입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 까지도 부활 전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증인이 되었고, 순교자들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이나 예수님의 육신 형제들이 자기들의 어떤 유익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거짓으로 사기극으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가 거짓으로 꾸민 부활의 증인으로 행하다가 목숨을 바치는 어리석은 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육신부활의 확실한 증거로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이 있다는 증거를 순교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로 우리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어떤 죄수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죄를 면해주고, 그에게 시민권을 주었다고 해도 그에게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는다면 죄를 갖고 감옥에 있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놓아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을 뿐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완전히 이기시므로, 우리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 교회에 부활의 교리를 증거하는 바울은 만일 죽은 자들의 육신의 부활이 없다면 차라리 32절의 말씀 같이 내일 죽을터이니 오늘은 먹고 마시고 사는 자들이 지혜로운 자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주 안에서 믿고 전파하며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는 것을 말씀합니다. 

    15장은 부활장인데, 바울은 우리에게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증거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부활의 영광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왜 이 세상에 살면서 주님을 위하여 살고 믿고 전파하는 일로 고난을 당하느냐? 이 사람들이 참으로 세상에서 말하는대로 어리석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을 뿐 아니라 부활의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부활은 믿는 자는 다 같은 생명의 부활을 합니다. 영원한 내세로 들어가기 위해서 육신의 부활은 필연적입니다. 
    혈과 육을 가지고는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죽음도 있고 이 육신의 것을 벗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입는 부활이 있는 것인데, 부활의 영광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늘의 태양과 달과 별들이나 해변의 지극히 작은 모래알이나 우리가 다 한 형체라는 말을 쓰지만, 그 영광이 다르지 않습니까? 
    육체도 그렇습니다. 육체는 같은 것 같지만, 사람의 육체와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가 다르지 않습니까?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40-41절 
    42절에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신은 아무리 고급 옷을 입히고 먹여도 다 썩을 것이요, 욕된 것이요, 약한 것이며, 육의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들어갈 하늘나라는 이 저급한 것들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 옷을 벗는 일이 육신의 죽음입니다. 
    이를 심고 거둔다, 벗고 입는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육신의 죽을 것,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 육의 것을 심어서 죽지 않을 것, 영원히 썩지 않을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으로 신령한 것으로 거두느 하는 것을 오늘이라는 세상에서 결정합니다. 

    오늘 우리가 흙에 속한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오늘에 가장 큰 비밀입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사셨습니다. 
    다시 사심으로 우리들에게 영원한 영생의 구원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은 자이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자이기 때문에 오늘에 이를 바라는 자로 믿고 전파하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지만 그 부활의 영광은 이렇게 다르다고 했습니다.
    58절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라: 2절에는 이 부활교리를 굳게 잡아라고 했습니다.  
    흔들리지 말라: 어떤 환경과 풍파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합니다. 항상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했습니다. 이는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는 줄을 알기 때문에 사랑함으로 권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해 아래서 하는 일에 헛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죄 용서함 받았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심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부활을 소망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또한 그 부활의 영광과 영광이 이렇게 다른 것을 알므로 주 안에서 하는 수고는 결단코 헛되지 않습니다. 냉수 하나의 수고도 다 갚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이생 뿐이면 가장 불쌍한 자이지만,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것은 내세를 믿는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는 이생 뿐 아니라 영원한 내세와 부활의 그 영광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복된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과 소망을 가진 사람은 어리석게 세상 소망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 혈과 육의 것들을 벗고 영원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입는 때입니다. 오늘은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 육의 것을 심어서 썩지 않고 영광된 것, 강하고 신령한 것으로 거두는 때입니다.
    악한 동무에게 속지 말아야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바라보며 살게 미혹합니다. 세월을 허송하게 만듭니다.  하루살이 같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는 현실주의자들이 됩니다. 
    34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한다고 했습니다.
    구원을 얻은 자로, 부활로 영원한 세계에 들어갈 자로, 영광 중에 나타날 자로 지혜롭게 살기 바랍니다. 우리를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오늘은 영원을 결정짓는 너무나 중요한 때입니다. 하루살이 세상에게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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