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 마가복음 16:1-13/ 부활의 새벽 [고난주간 특새1]
  • 2013.03.30 16:50:34
  • 이 시간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 새벽입니다. 지난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던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날 새벽입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 새벽입니다. 이 부활절 새벽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서 “부활의 새벽에 일어난 놀라운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활의 새벽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 여인들은 천사를 통해 부활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6-7절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여인들은 천사에게서 부활 소식을 들었습니다. 누가 주님의 시체에 기름을 바르도록 무덤 문을 열어 줄 것인가 걱정하고 왔던 여인들에게 이 소식은 까무러칠 만큼 놀랍고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워서 한 편으로는 정말일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 감히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놀라면 긴가민가하여 말문이 닫히는 법입니다. 이 무덤가의 여인들에게만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이런 일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언제나 좋은 소식이 있는 법입니다. 우리에게도 주님의 은혜로 이게 정말일까 하는 놀라운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함께 하시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지금도 부활의 주님이 계시기에 기적적인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죽은 자가 살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고, 불신자가 회개하여 예수를 믿고,,, 막16:17-20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이런 일들이 여러분에게도 일어나게 되기를 이 부활의 새벽에 축복합니다.


    2. 부활의 예수를 만났습니다. 특별히 막달라 마리아가 먼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9절에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소식도 놀랍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던 그 주님을 다시 사신 모습으로 직접 만났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꿈인지 생시인지 눈을 비벼보고 다리를 꼬집어보고 사실인가를 확인해 보았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다른 사람도 아닌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처음으로 보이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빅뉴스의 근원지가 된 것입니다. 그는 특종감을 만난 것입니다. 이런 일은 어디서 일어나도 놀라운 빅뉴스감입니다. 놀라워서 아무도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했지 않습니까? 너무 놀라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부활의 주님이 함께 하시면 더 귀한 일이 일어납니다. 기적도 좋고 능력도 좋지만 더 귀한 것은 살아계신 주님을 내 생명 안에서 만나고 내 인격 안에서 만나고 내 삶 속에서 만나 연합되는 일입니다. 예수님과 내가 연합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어디 계시는가? 내 안에 계신다고 말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빌3:10-11에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활의 예수님을 성령으로 만나시기 바랍니다.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3.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이 부활의 소식을 들은 제자들이 믿지를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잔하여도 믿지 않고, 다른 두 제자가 본 것을 말해도 믿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 믿음이 형편없다고 책망까지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부활의 증거는 분명하나 너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교회를 그렇게 오래 다녀도 부활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불신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터무니없는 이론에는 세뇌를 받아 잘도 믿는데 증거가 충분한 부활은 믿지 않으니 놀라울 뿐입니다.


    우리 주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살아계실 때 늘 하신 말씀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우리에게 놀라운 영생복락을 안겨 주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 모두 부활의 주님을 더 깊이 만나 악의 세력이 물러가고 좋은 일들이 생겨나고 영생의 주님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귀한 사명자가 되는 놀라운 이 귀한 역사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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